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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모범생’ 코웨이…태양광 발전소 설치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에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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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2.11.16 16:51 ㅣ 수정 : 2023.05.15 11:08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 경영 실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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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유구 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 = 코웨이]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코웨이가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코웨이는 16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자회사 아이오베드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건설 중인 이번 태양광 발전소의 규모는 약 800KWh로, 내년 상반기 중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관리는 국내 태양광 1세대 기업인 신성이엔지와 협업해 진행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이미 유구공장(49.5KWh 규모), 인천공장(39KWh 규모), 포천공장(45KWh 규모) 및 유구 물류센터(1048.8KWh 규모)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코웨이는 이들을 기반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여나감으로써 ESG 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코웨이는 “해당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마치면 매년 470톤(t) 가량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게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환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재무적, 비재무적 위험에 따른 전 세계적으로 부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요구 바람에 맞춰 온실가스 감축 중장기 목표를 수립해 지속적인 감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2009년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했으며, 2010년 대비 2020년까지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수립해 실행에 옮긴 바 있다.

 

이후 2018년 발간된 IPCC 1.5°C 특별보고서를 토대로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씨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중장기적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세웠다.

 

코웨이는 “2030년, 2040년, 2050년까지의 단계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새롭게 수립했다. 2030년까지 2020년 운영조직 기준 배출량 대비 50% 감축, 2040년까지 75% 감축, 2050년까지 100% 감축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사업장 에너지 효율화 등을 통해 자사 운영 범위 내 탄소배출량을 저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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