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2022 대한민국ESG소통대상(이하, ESG소통대상)’이 18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윤재은 ESG소통대상 운영위원장(국민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교수)은 “다양한 평가 지표를 통해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기후 위기 상황이 세계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해결책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 기업의 책임 의식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레리 핑크 블랙록 회장이 기후 변화에 재대로 대응하지 않는 기업은 투자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면서 “이는 기업의 가치가 더 이상 이윤 추구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에 대한 방증이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 모두가 ESG 경영 주체가 되야 한다”며 “기업의 ESG 경영성과를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ESG 실천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ESG소통대상은 기업(기관)의 대내외 소통활동이 투명경영과 종업원관계관리, 사회공헌활동과의 연관성이 부각되고 ESG 관련 콘텐츠 개발과 공유가 확대되면서 올해 ESG센터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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