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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모닝 경제 브리핑-11월 22일

美 증시, 추수감사절 앞두고 하락...애플·마이크론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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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분 기자
입력 : 2022.11.22 07:15 ㅣ 수정 : 2022.11.22 07:15

국제유가 80달러 아래로...나스닥 1.09% ↓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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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1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41포인트(0.13%) 하락한 33,700.2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0포인트(0.39%) 떨어진 3,949.9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보다 121.55포인트(1.09%) 밀린 11,024.51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오는 24일 예정된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코로나19 우려 등에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 발언, 주 후반 예정된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 등을 주시했다. 

 

시장은 이번 주 23일 나오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연준의 12월 회의 인상 폭과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의 최종금리에 대한 힌트를 찾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5센트(0.44%) 하락한 배럴당 79.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9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종목에서 테슬라와 애플은 각각 6.84%와 2.17% 미끄러졌고 아마존은 1.78%, 메타는 1.95% 빠졌다. 마이크론과 엔비디아는 각각 2.42%와 0.6% 밀려났다. 반면 아마존은 1.78%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0.34% 상승했다. 

 


■ 주요 기업 공시 (21일)

 

- GS건설(006360) :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1구역 시공자 선정 

-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 : 5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 결정 

- LG에너지솔루션(373220) : 계열사 LG에너지솔루션 브로츠와프에 대해 2817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 코오롱글로벌(003070) :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 기아(000270) : 현대차증권(001500)으로부터 MTT 500억원 매수 

 

- 대원강업(000430) : 허재철 외 47명에서 현대그린푸드 외 2개사로 최대주주 변경 

- 태영건설(009410) : KIS인제제일차로부터 130억원 규모 채권 매수 

- DL이앤씨(375500) : 성남 신흥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 삼성생명(032830) : 삼성에프엔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해 1500억원 규모 자금 대여 

- HJ중공업(097230) : 원종동 현대목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 쎌마테라퓨틱스(015540) :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 위한 상장공시위원회 속개 결정 

- KG이니시스(035600) : 계열사 크라운에프앤비에 대해 943억원 규모 금전 대여 결정 

- 이즈미디어(181340) : 94억원 규모 자기 전환사채 매도 결정, 어바인아시아로 최대주주 변경  

- 인선이엔티(060150) : 계열사 영흥산업환경에 대해 50억원 규모 담보 제공 결정 

- 네오셈(253590) : 반도체·정보통신 관련 제품 제조업체와 41억원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판매 공급계약 

 

- 솔고바이오(043100) : 종속사 엠지비엔도스코피에 보통주 760만 주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나노신소재(121600) : 12억원 규모 주식소각 결정 

- 와이지-원(019210) : 계열사 칭다오 와이지-원에 대해 180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 디지털대성(068930) : 71억원 규모 주식소각 결정 

- 서희건설(035890) : 2956억원 규모 평택 포승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공급계약 체결 

 

- 금호건설(002990) : 경주클린에너지와 1647억원 규모 공사 수주 계약 체결 

- 두산퓨얼셀(336260) : 중국과 3469억원 규모 연료전지 공급계약 체결 

- 엘에스일렉트릭(010120) : 경주클린에너지와 1647억원 규모 왕신 연료전지 발전설비 건설공사 수주 

- 롯데정밀화학(004000) : 국민연금공단이 4280주 장내 매도 

- 제주항공(089590) : AK홀딩스가 228만 5058주 장내 매도 

 

- AK홀딩스(006840) : 이석주, 채형석 각자 대표체제서 채형석 대표체제로 변경 

- 세아홀딩스(058650) : 세아기술투자 자회사 편입 결정, 디딤(217620) : 디딤이앤에프로 상호 변경

- 효성화학(298000) : 국민연금공단이 5만2413주 장내 매도 

- 삼화페인트(000390) : 오진수, 류기붕 각자대표 체제에서 류기붕, 배맹달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 한전기술(052690) : 경주클린에너지와 2196억원 규모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수주 계약 

 

- STX중공업(071970) : 중국 소재 조선소와 139억원 규모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 체결 

- 크리스에프앤씨(110790) : 4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전환가액 3만4073원서 3만975원 조정  

- 에스넷(038680) : 전환가액 5565원서 5067원 조정, 넥스턴바이오(089140) : 전환가액 2360원서 2345원 조정, 엠케이전자(033160) : 전환가액 1만2699원서 1만1599원 조정, THE E&M(089230) : 전환가액 386원서 376원 조정, 싸이토젠(217330) : 전환가액 1만9871원서 1만8319원 조정, 비덴트(121800) : 전환가액 4494원서 4294원 조정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20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2008년 금융위기를 예고했던 전문가 중의 한 명이자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크 잔디는 내년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을 50%로 보고 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약간의 행운과 함께 경기 연착륙을 성공시킬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 지난 20일(현지시각)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바클레이즈 전략가들은 2023년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가장 적절한 투자전략은 현금 보유라고 추천하면서,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부담으로 내년도 경기침체 우려가 커져 주식과 채권 시장 약세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내년 현금 보유로 적어도 4.5%의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지난 20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제프 윈다우 미국 자문사 에드워드존스의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자사주 매입은 전적으로 이사회의 결정 사항이라면서도 올해 50% 가까이 주가가 하락한 상황을 볼 때 내년 중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설것으로 예상하지만, 테슬라 주주인 리처드 테네타로부터 머스크의 보상과 관련된 소송이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추경호 부총리, 국무회의(오전 10시, 용산청사)

- 추경호 부총리, 기획재정부 2030 자문단 발대식(오후 3시, 비공개)

- 최상대 2차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오전 10시, 국회)

- 제12회 국제금융기구 조달설명회 개최(오후)

- 기획재정부 2030 자문단 발대식 개최(오후)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전망 발표(오후)

- 2022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현황(오전)

 

 [금융위원회]

- 김주현 금융위원장, 국무회의(10시, 정부서울청사)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정무위 예산소위·법안소위(9시30분, 국회)

 

[한국은행]

- 2022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결과(6시)

- 2022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12시)

 

[금융감독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원회의(10시)

- 2022년도 K-IFRS 제·개정 내용 온라인 설명회(12시)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만391명 늘어 누적 2658만1856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5명이고, 사망자는 35명 증가해 총  3만66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 본격화에 대비해 지난 21일부터 4주간 동절기 개량 백신의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집중기간 동안 지자체별 접종률을 점검하고, 홍보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당국은 또 지난 21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의 외출·외박 기준이 강화된다. 3·4차 접종을 받았거나 확진 이력이 있는 사람도, 접종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120일)이 지났다면 2가백신을 접종해야 외출과 외박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을 기존 건강취약계층에서 18세 이상 모든 성인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자로 확대해, 18∼59세 연령층도 개량백신(2가 백신) 접종을 사전 예약하면 된다. 

 

코로나19 우세종인 오미크론 변이 BA.5를 겨냥해 개발한 화이자 개량 백신(2가 백신) 국내 첫 접종이 지난 14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 전체다. 

 

예약시에는 3가지 백신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오미크론 초기 변이인 △BA.1 기반 모더나 2가 백신 △BA.1 기반 화이자 2가 백신 △BA.4와 BA.5 기반 화이자 2가 백신 등 3종으로, 모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다. 

 

국내에서 세 번째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고위험접촉자를 포함해 총 42명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확진자가 첫 의심 증상을 호소했던 지난 8일을 기준해 하루 전인 7일부터 동선 등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 두창에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유지하기로 했다. 원숭이 두창은 지난 5월부터 유럽 등 아프리카가 아닌 지역에서 발병 사례가 나오기 시작해, 지난 11일 기준 전 세계 확진자수는 7만9655명, 사망자수는 5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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