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술 인재는 누구’…삼성전자서비스, ‘제27회 서비스 기술경진대회’ 개최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11.25 08:59
ㅣ 수정 : 2022.11.25 08:59
수리기술 경진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9종목
서비스 기술역량 향상과 인재 육성에 기여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최고의 기술 인재를 가리는 ‘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5일 경기도 수원 소재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최고의 기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제27회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제품을 수리하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서로의 전문성을 겨루는 자리로, 삼성전자서비스가 1986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 대회는 서비스 기술역량 향상과 우수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올해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종목은 수리기술 경진,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등 9개로 구성됐다. 서비스 엔지니어 5600여명 가운데 700여명이 지역별 예선에 참가했다. 이들 중 105명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종목별 우수 성과자 30명에게는 금·은·동상이 수여됐으며, 최고 점수를 받은 8명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4명)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협회장상(4명)도 추가로 주어졌다.
주희주 삼성전자서비스 인재개발팀장 상무는 “제품 간 융복합 트렌드로 엔지니어의 멀티기술 역량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기술력 중심의 토탈서비스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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