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들이 오는 26일 토요일에 정상영업하고, 27일 일요일에 정기 휴무에 들어간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휴무한다. 11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3일과 27일이다.
다만, 전국 대형마트 점포별로 휴무일이 다르므로 영업시간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말 대형마트 쇼핑에 나선다면, 어떤 품목을 눈여겨보는 게 좋을까?
과일 쇼핑에 나선다면 롯데마트로 향해보자. 롯데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전점에서 영동군과 함께 하는 샤인머스캣 농가돕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영동군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캣 약 50톤 물량을 준비해 1.5kg 한 박스 당 1만 5900원에 판매한다.
또 롯데마트는 소비자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제천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천시와 손잡고 농가돕기 행사를 진행한다. 30일까지 제천 사과 약 100톤 물량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제천 사과(4-6입/봉)’를 1봉 구입시 7990원, 2봉 구입시 봉당 6990원, 3봉 이상 구입시 봉당 5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감말랭이 신상품 '청도 젤리 감'을 전점 출시해 9990원에 판매한다. '젤리 감'은 기존의 감말랭이의 건조 과정을 절반으로 단축해, 20~30%의 수분율을 최대 40%까지 끌어올렸다. 감말랭이의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며, 홍시의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김장을 준비하고 있다면 홈플러스와 이마트에서 준비한 김장 재료 할인 판매를 주목하자.
홈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홈플 김장대전’을 진행한다. 20% 할인가 기준으로 ‘속이꽉찬해남배추’(3입)7990원, ‘아삭한 다발무’(단) 7190원, 반청갓(봉)과 미나리(봉)는 각각 2390원, 4790원이다. ‘남해안생굴’(250g)은 30% 할인해 6930원에 내놨다. 이외에도 ‘햇님마을 영양 고춧가루’(500g)는 4000원 할인한 1만9500원, ‘하선정멸치/까나리액젓’(800g)은 각 10% 할인한 4750원 기획가에 판매한다.
김장 김치와 곁들이기 좋은 돈육 품목도 선보인다. 1등급이상 일품 앞다리살/뒷다리살/갈비(국내산,서귀포점 제외)를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각 40% 할인한다. 앞다리살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 한해 배추와 함께 구매 시 기본 40% 할인에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에서도 오는 30일까지 김장 재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장철 주재료인 배추, 무 포함, 깐마늘 쪽파 등 김장양념 재료는 농림축산식품부 할인 쿠폰을 통해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고추가루는 고시세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약 27% 저렴하게 판매한다.
장양념으로 사용하는 깐마늘, 쪽파, 대파, 배, 새우젓, 고춧가루 등 행사도 진행한다. 깐마늘 300g, 흙쪽파 400g, 배 3kg 상품은 정상가 4980원, 3780원, 9900원으로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20% 할인 된 행사가 3984원, 3024원, 7920원에 판매하며 흙대파 800g, 새우젓 2kg 상품은 행사가 3280원, 1만6800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