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12월 첫째주 3901가구 분양…둔촌주공 재건축 등장
견본주택 2곳서 열어
[뉴스투데이=김종효 기자]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 아파트로 알려진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분양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양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감돌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3901가구(임대·오피스텔·사전청약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두곳에서 문을 연다.
한 주간 분양 물량은 수도권보단 지방에 집중돼 있다. 수도권에선 성남 복정1지구(민간사전청약 510가구)와 주상복합아파트 서울 '화곡 더리브스카이(140가구)', 오피스텔 용인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430실)' 등 5곳에서 1057가구가 공급된다.
반면, 지방에선 경남 창원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1107가구)와 대전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400가구)', 충남 예산군 '내포신도시 대광 로제비앙(601가구)' 등 6곳에서 2844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12월1일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건립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전용면적 29~84㎡, 1만2032가구 중 47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2일 한양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일원에 건립되는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908가구 중 4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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