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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기송관 시스템’ 개발…국제품질분임조대회 최고상 ‘PRIME GOL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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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기자
입력 : 2022.11.28 13:11 ㅣ 수정 : 2022.11.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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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진제약]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삼진제약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2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최고상인 ‘PRIME GOLD’를 수상했다.

 

28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1976년을 시작으로 올해 47회를 맞이한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는 매년 세계 각국 품질분임조가 품질 혁신 등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국제 대회다.  

 

올해는 총 14개국 755개의 분임조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에 출전한 참가 팀은 개최국 심사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GOLD, SIVER, BRONZE 명칭의 상을 수상하게 된다.

 

GOLD를 수상한 팀 중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보인 우수 팀에게는 ‘PRIME GOLD’의 영예가 주어진다. 올해 PRIME GOLD는 한국 대표단 22팀 중 삼진제약을 포함해 단 4팀만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삼진제약 항남공장 ‘프리텍트 분임조(FREE-TACT)’는 ‘제약사에 적합한 기송관 시스템 개발로 검체 이송시간 단축(Reduce sample transfer time by developing a Pneumatic Pipe System suitable for pharmaceutical companies)’을 목표로 삼아 1년여 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효율적인 검체 이송 체계 구축’을 완료하게 된 도입 과정을 발표했다. 이를 통한 업무 개선으로 최고의 품질 혁신을 이뤄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대통령상 금상과 이번 국제품질분임조대회 최고상 수상 등 연이은 성과는 당사가 신뢰성을 가진 품질 혁신 기업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값진 결과물”이라며 “회사가 추구하는 품질경영 활동에 힘써 노력해준 향남공장 프리텍트 분임조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하며 앞으로도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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