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환경·에너지 분야 중심 부서 개편
환경사업은 글로벌국내로 재편 책임경영 체계 구축
'넷제로단 '신설, 도시재생 및 자원순환 재편
[뉴스투데이=김종효 기자] SK에코플랜트는 미래 먹거리인 환경·에너지 사업 조직 정비에 초점을 둔 내년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환경사업은 전사 전략방향에 맞춰 글로벌에코 BU(Business Unit)와 국내에코 BU로 재편하며 책임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글로벌에코 BU는 해외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국내에코 BU는 사업개발 기능 강화와 업스트림 영역 확장을 통해 시장 선도기업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한다.
에너지 사업은 기존 에코에너지 BU 산하에 분산에너지사업담당, 글로벌에너지담당, 미주사업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연료전지 기반 사업을 다각화하고 수소와 수전해 사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해외시장 선점 및 성장성 확보에 속도를 낸다.
또 솔루션 사업(플랜트, 주택·건설, 인프라)은 기존 에코솔루션 BU 산하에 넷제로(Net-Zero) 사업단을 신설하고, 도시재생 및 자원순환 등 핵심사업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인사에서 환경,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성과 변화추진 리더십을 갖춘 인력을 신규임원으로 발탁했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앞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전 세계 환경·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임원 선임
△김경수 Eco Space사업관리담당 △김진환 SCM담당 △박상진 CR담당 △박선기 국내사업관리담당 △배상빈 미래전략담당 △송효준 워스트(Waste)담당 △신재동 글로벌 법무담당 △신학진 글로벌 환경전략담당 △윤광수 에코 솔루션 사업관리담당 △이세호 CMO담당 △이주한 PM담당 △최항석 넷제로 컴플렉스담당 △마이클 태(Michael Tae) 미주사업담당, 겸)Betek법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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