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SPC는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헌혈 송년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임직원 헌혈 송년회는 2011년부터 12년째 매년 진행해온 SPC만의 특별한 연말 행사다. 한 해를 더욱 뜻 깊게 마무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헌혈증 모금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SPC는 지금까지 3882장의 헌혈증을 백혈병어린이재단, 연세암병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6곳 단체에 기부했다. 참여한 임직원 수는 1200여명에 달한다.

한편 SPC는 대한적십자사와 상시 협력 체계를 갖추고 경북 포항 태풍 피해 지원, 서초구 수해복구 활동 등 재해재난 발생때에도 긴급 구호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