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한진은 지난 2일 올해 창립 77주년을 맞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연탄 7700장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마케팅 총괄 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이 서울 정릉동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진은 매년 연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연탄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직원의 결속력을 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조현민 사장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은 3.6kg의 연탄 2~3장을 가슴에 안고 주민의 가정까지 직접 나르며 작지만 따듯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연탄을 모두 배달한 후에는 떨어진 연탄가루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진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으로 착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Love connec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한진 원클릭 택배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으며 화물기사 복지를 위한 ‘화물복지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