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종효 기자]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3477가구(임대·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한다.

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체 물량 중 70.46%(2450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경기 광주시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840가구), 남양주시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485가구) 등 5곳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대부분이 중견 건설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물량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빌리브 리버런트' 등 7곳에서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15곳, 정당 계약은 4곳이다.

16일 GS건설은 경기 광명시 철산동 일원에 건립되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 동, 전용면적 59~114㎡, 3804가구 중 163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746가구 중 전용면적 59·84㎡, 4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또 신세계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짓는 '빌리브 리버런트'의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78·84㎡ 311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