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는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야놀자는 2020년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하고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인증제도에서 재인증을 획득해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야놀자는 독자적인 소비자중심경영 지침을 수립하고 사용자, 제휴사, 내부직원 등 다양한 고객의 관점에서 권익 보호와 경험 개선을 위해 노력한 바를 높이 평가받았다. 최초 인증 후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소비자중심경영 운영 매뉴얼을 지속 개편하고 전 직원 대상 고객중심경영 교육을 진행했다. 또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소비자 보상정책을 운영하고 사용자·제휴사 편의 개선을 위한 각종 연구개발에도 지속 투자하고 있다.
고객의 범주를 지역사회로 확대한 점 역시 이번 재평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야놀자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했다. 특히 장애아동 통합놀이공간 조성 사업 지원을 위한 ‘착한 소비 착한 놀이’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우리 함께 만드는 푸른빛 강원도’ 등은 고객 참여형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신정인 야놀자 최고운영책임자는 “고객중심경영의 적용범위를 업무 전반으로 확대하고 고객의 범주를 지역사회로 확대한 결과,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발전된 형태의 소비자중심경영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을 동등하게 존중하고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으로 하는 진정한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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