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원밀리언 홈댄스 AI 코칭’으로 지니TV 경쟁력 강화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12.13 14:59 ㅣ 수정 : 2022.12.13 14:59

AI 모션 분석 기술 적용해 이용자 댄스 실력 분석·평가
“다양한 사업자와 손잡고 양방향 특화 콘텐츠 발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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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밀리언댄스 소속 안무가 에이미 팍(왼쪽)이 지니 TV ‘원밀리언 홈댄스’ 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 체험을 돕고 있다. [사진=KT]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KT가 인터넷TV(IPTV) 플랫폼 ‘지니 TV’를 통해 ‘원밀리언 홈댄스 인공지능(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원밀리언 홈댄스 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는 지난 8월 선보인 ‘원밀리언 홈댄스’의 댄스 강습 영상에 AI 코칭 모드를 추가한 서비스다.

 

KT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AI 댄스 모션 분석 기술이 이용자 동작 자세 정보를 추정한다. 이를 통해 강습이 끝난 뒤 이용자와 안무가 댄스 영상을 비교해 동작 유사도와 활동량 등을 평가한다.

 

이 서비스는 KT 지니 TV 셋톱박스A(구 기가지니A), 지니 TV 셋톱박스3(구 기가지니3)에서 이용할 수 있다. AI 코칭 모드와 영상 녹화를 하려면  웹카메라에 연결해야 한다.

 

이에 앞서 KT는 지난 10월 AI 큐레이션을 강화한 지니 TV를 선보이며 골프, 댄스 등 시청자 관심사 중심의 양방향 특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는 “지니 TV가 미디어포털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종 산업 사업자들과 제휴해 고객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양방향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미디어와 AI 기술을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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