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주식워런트증권(ELW) 184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

15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상품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18종목과 풋 17종목 △종목형 콜 122종목과 풋 27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005930)와 셀트리온(068270), 현대모비스(0123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이를 통해 ELW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ELW 매매와 온라인 거래방법 관련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채널에 가입하면 신규 상장 종목과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정보, 리서치 자료 등 유용한 투자 정보를 매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