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전석민 쇼핑호스트,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제’ 농림부장관상 수상

강이슬 기자 입력 : 2022.12.19 12:32 ㅣ 수정 : 2022.12.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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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S홈쇼핑]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NS홈쇼핑의 전석민쇼핑호스트가  제10회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제에서 현대음식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제'는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최하는 식문화 대축제다. 2013년부터 매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해 오다가, 2020년부터 여러 지역에서 분산하여 진행하고 있다.

 

올해 요리 경연에는 전국의 한식대가, 식품명인, 기능장, 한식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가해 1인당 5가지 메뉴를 제출하고 창의성, 전문성, 숙련도, 맛, 위생을 심사기준으로 평가했다.

 

이 경연에서 전석민쇼핑호스트는 전통 한식의 핵심 콘셉트를 유지하며 일상의 식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해신탕, 도미찜, 단호박갈비, 궁중월과채, 수삼정과를 출품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한식대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한식의 세계화라는 타이틀에 맞춰 진행된 이번 경연에서 조선왕조의 궁중음식을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해 현대음식으로 재해석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전석민 쇼핑호스트는 식품을 전문 분야로 5000회 이상의 생방송을 진행한 20년 차 쇼핑호스트다. 2002년 MBC 탤런트로 데뷔해 이듬해 쇼핑호스트로 전향하고 2006년부터 NS홈쇼핑에서 활약하며, 국내에서 홈쇼핑 식품 방송을 가장 많이 진행한 베테랑이다.

 

'투맨스토리', '빅쇼' 등 NS홈쇼핑의 대표적인 식품 특화 프로그램을 담당했고, 1시간 동안 랍스터 7억원, 닭발 3억원을 각각 판매한 최고 매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요리 전문 프로그램 '전석민의맛스타'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민슐랭쇼'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한식, 중식, 양식, 일식 자격증을 비롯해, 한식문화재단 이사장 선재스님으로부터 사찰음식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러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인증한 '한식대가' 타이틀을 국내 최초로 받은 쇼핑호스트다.

 

전석민 쇼핑호스트는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직접 참여한 상품으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며 "'전석민'이라는 이름이 신뢰받는 식품 브랜드가 되도록 공감을 넘어 감동을 전달하는 쇼핑호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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