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포켓몬 항공기 운항 소식을 알리고 기내에서 판매될 굿즈를 공개했다.
티웨이항공은 20일 포켓몬 래핑기 ‘피카츄제트TW(이하 피카츄제트)’ 운항을 시작하고, 기내에서 판매되는 포켓몬 스페셜 에디션 굿즈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주식회사 포켓몬(The Pokémon Company)은 전 세계의 하늘을 잇는 포켓몬이 여행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하고, 항공업계와 관광업계를 응원하고자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티웨이항공도 동참해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포켓몬 래핑기를 선뵈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 김포공항에서 취항 행사를 진행하고 이달 말 김포-송산(타이베이) 노선 TW667편을 시작으로 본격 피카츄제트 운항에 나선다. 김포-송산(타이베이) 노선과 김포공항 출발 국내선을 중심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탑승객 전원에게 피카츄 랜덤 스티커를 증정하며 ‘파일럿 피카츄’ 스티커를 뽑은 승객에게는 일본 노선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 ‘피카츄제트TW’ 모형비행기(1:200), 몬스터볼 파우치형 담요, 포켓몬 메탈 키체인, 포켓몬 젤펜 3종 세트 등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포켓몬 스페셜 에디션 굿즈도 판매한다.
굿즈는 내년 1월 1일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 탑승 시 기내 티샵(t’shop)에서 구입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기내 외관은 물론 내부에서도 다양한 포켓몬을 찾을 수 있어 탑승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