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방독면 이어 방탄복 분야로 국방사업 확대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12.20 13:52 ㅣ 수정 : 2022.12.20 13:52

한컴라이프케어, 방위사업청과 방탄조끼 납품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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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가 중장기 핵심 성장동력인 국방사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한컴라이프케어]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방독면, 장갑차 후방카메라에 이어 방탄복 분야에서 첫 수주에 성공해 중장기 핵심 성장동력인 국방사업을 강화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방위사업청과 9억원 규모의 방탄조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컴라이프케어는 방위사업청에 내년 6월까지 방탄조끼 총 5000개를 공급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신형 K5 방독면 중심 화생방 분야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과학화훈련체계 분야, 방탄복·개인화기 조준경 등 워리어플랫폼 분야를 중심축으로 삼아 국방사업 기반을 공고히 다져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2016년 신형 K5 방독면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도 신형 K5 방독면 관련해 183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에는 209억원 규모의 신형 소대급 교전훈련장비를 수주하고 이달에는 220억원 규모의 장갑차 후방카메라 장착 사업을 따냈다.

 

이번에 방탄복 첫 수주까지 성공해 보다 안정적인 국방사업 성장 토대가 갖춰졌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해 방탄복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수주에 성공해 내년에도 지속적인 국방사업 수주뿐만 아니라 해외수출까지 동시 공략해 국방사업 성장세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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