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 연말 특판 출시···업계 최저 금리
유한일 기자
입력 : 2022.12.21 08:40
ㅣ 수정 : 2022.12.21 08:40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최저금리 4.45%, 최대한도 1억원의 ‘중신용 대출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
21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 상품의 판매 기간은 이달 말까지로 2000억원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중신용 대출‘은 신용점수 하위 50%(KCB 기준 850점 이하)의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금리는 최저 4.45%로 업계 최저 수준이며 대출 기간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최대 10년까지다.
카카오뱅크의 모든 대출상품의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말까지 대출을 새로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를 지원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별도 신청 없이 첫 달 이자가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됨에 따라 중저신용 고객의 이자 부담이 급격히늘고 있는 것 같다”며 “올 연말 자금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금융 비용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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