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2022 영웅 해양경찰’ 8명에 상패·상금 수여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S-OIL이 올해 8명의 영웅 해양경찰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S-OIL은 2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2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개최하고 임성록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경사 등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OIL은 지난 2013년 해양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조난 선박구조, 해양오염방지, 불법조업 어선단속 등 최일선 현장에서 대한민국 해양영토 수호와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이바지하는 해양경찰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고자 ‘해경영웅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영웅해양경찰 시상은 협약을 토대로 한 후원 활동의 일환이다.
올해는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임성록 경사가 이름을 올렸으며, 김수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경감 등 7명이 ‘영웅 해양경찰’에 선정됐다.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뽑힌 임성록 경사는 지난 1월 울산 진하 우봉갯바위에 높은 파도와 강한 너울로 고립된 낚시객 3명을 직접 로프를 메고 물속에 뛰어들어 전원 구조한 인물이다.
류열 S-OIL 사장은 “어려운 해상 상황에도 위험을 감수하고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S-OIL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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