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프렌즈게임 3종,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 펼쳐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연말을 맞아 서비스하는 프렌즈게임 3종에서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게임즈 프렌즈게임 3종 ‘프렌즈팝콘’ ‘프렌즈타운’ ‘프렌즈사천성’에서 진행된다. 이용자들이 해당 게임에서 ‘하트’ 2022만개를 모으면 카카오게임즈가 장애영유아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
이에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에도 프렌즈팝콘에서 진행한 기부 캠페인으로 어려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에어컨을 지원했다.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소모되는 하트가 기부를 위해 자동 적립되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기만 해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하트로 모인 기부금 3000만원을 추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해 장애영유아 치료비에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각 게임에서 하트 소진 미션을 모두 달성한 이용자들에게 캐릭터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3종 게임에서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텀블러, 춘식이 쿠션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게임을 기반으로 재미있게 기부할 수 있는 뜻깊은 나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프렌즈게임에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게임이 가진 선한 영향력과 즐거움의 가치를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