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수면 진단’ 차세대 스마트 가전 개발 위해 에이슬립과 맞손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12.26 10:00 ㅣ 수정 : 2022.12.26 10:00

고객 개인별 수면 상태에 따라 동작하는 맞춤형 가전 개발 연구
“고객의 삶의 질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스마트 가전을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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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고객의 수면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차세대 스마트 가전 연구에 나선다.

 

LG전자는 26일 수면 진단 전문 슬립테크(sleep-tech) 기업 에이슬립과 ‘수면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전자의 다양한 혁신 가전과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에이슬립은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수면 중 숨소리를 통해 수면 단계를 진단하고 다양한 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슬립테크 기업이다. 

 

이 기술은 별도 장치 없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 스피커 등 마이크가 설치된 기기만 있다면 어떤 환경에서든 수면 단계 측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향후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연구·개발해  고객들에게 F.U.N(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세기 LG전자 H&A연구센터장 부사장은 “간편하고 정확한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을 적용해 고객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주는 차별화된 스마트 가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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