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에 유튜브 '슈카월드' 전석재 씨 선정

임종우 기자 입력 : 2022.12.26 16:03 ㅣ 수정 : 2022.12.27 12:50

"투자자 저변 확대 기여…건전 투자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한 바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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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운영자 전석재씨(오른쪽)와 상패를 전달 중인 조효제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왼쪽). [사진=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국거래소가 26일 '2022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를 운영 중인 전석재씨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이날 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시상은 거래소가 지난 1년간 자본시장 혁신과 투자자 저변 확대,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 등 국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인물 한 명을 찾아 시상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난해에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선정됐다.

 

회원사와 유관기관, 한국거래소 출입기자단 및 직원 등의 추천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KRX홈페이지 투표로 후보 5인을 선발했고, 마지막으로 전문 리서치기관의 설문조사를 통해 1위 득표자를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최종 선정했다.

 

거래소 측은 이번 수상자인 전석재씨에 대해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를 운영하면서 자본시장 관련 다양한 주제를 일반투자자들에게 쉽게 풀어 설명해 투자자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스테이블 코인 사태 전 거래구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등 투기적 거래문화에 경종을 울리고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바도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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