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가전 시장 확대 위해 7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을 선뵌다. 

LG전자는 29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 2세대 라인업을 CES 2023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소개한 이래로 7년 만에 2세대 제품을 공개하는 자리다. 

고객이 가전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에 차별화된 혁신기술을 추가했으며, 디자인 핵심 요소인 CMF(Color·Materials·Finish, 색상·재질·마감)를 더욱 돋보이게 해 고급스러운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번 라인업은 1세대에서 나타낸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 등 철학을 그대로 계승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했다.

LG전자는 CES 2023에서 ‘가전, 그 이상의 삶을 경험하다(Live Beyond)’를 주제로 LG 시그니처존을 마련하고 LG 시그니처 2세대 제품 5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삶의 품격을 한 단계 향상시켜 주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적용해 더욱 진화했다”며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