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일본 여행"…야놀자, 일본 숙소 거래액 482% '쑥'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12.30 09:53 ㅣ 수정 : 2023.06.15 11:13

예약 건수도 295% 증가
인기 여행 도시는 '오사카'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야놀자]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일본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가운데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늘자 여가 플랫폼이 수혜를 입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야놀자 일본 숙소 거래액은 2019년 동기 대비 482% 신장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예약 건수도 295% 증가해 일본 여행 수요를 선제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여행 도시는 오사카로, 일본 여행객 10명 중 4명(41%)이 오사카를 찾았다. 이어 △도쿄(27%) △후쿠오카(22%) △교토(6%) △삿포로(4%) 순이었다.

 

야놀자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해외 숙소 인벤토리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왔던 점이 성장을 견인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전 세계 여행을 총망라하는 대표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다음 달까지 겨울 인기 숙소인 일본 료칸을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는 기획전을 열고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사카, 교토, 고베 등 일본 대표 여행지가 밀집된 간사이 지방 숙소 추천 기획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