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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이용자들과 따뜻한 나눔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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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입력 : 2022.12.30 16:01 ㅣ 수정 : 2022.12.30 16:01

게임 이용자와 카카오게임즈가 각각 1000만원 기부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에 전달해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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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안병도 카카오게임즈 대외정책실장, 우마무스메 기부참여 이용자 대표 김성수 씨, 김용욱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이 29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이용자들과 함께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비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들과 우마무스메 이용자 대표 김성수·정주한 씨, 이철우 변호사는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재활병원을 방문해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이 모금한 1000만원에 카카오게임즈가 같은 금액을 매칭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 내 저소득층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우마무스메 트레이너(이용자) 분들의 따뜻한 기부 손길에 카카오게임즈도 크게 공감하며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게임이 가진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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