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1.02 16:18 ㅣ 수정 : 2023.01.02 16:18
"교촌 가족 전체 동반성장 위해 진정한 상생 실천"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2023년을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고 다시 성장하는 교촌으로 만들겠다.”
교촌에프앤비는 새해를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진행하고 권원강 회장의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권 회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긴축·금리인상 등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 우리 사업도 위기의 연속이었다”며 “위기 돌파를 위해 교촌 가족 여러분과 함께 노력했지만, 우리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91년 창업 때보다 더 절박한 심정”이라며 “2023년을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고 다시 성장하는 교촌으로 다시 여러분의 가슴이 뛰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맹점 수익 증대·파트너사와 공정거래·그룹사 임직원 여러분 개개인의 발전 등 교촌과 함께 한 모든 이들이 함께 성장하겠다”며 “회사는 여러분의 창의적인 생각과 혁신적 태도가 발현돼 동반성장에 기여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조직 문화 조성·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는 동반자 정신으로 함께하기를 부탁드린다"며 "사사로운 이익보다는 교촌 가족 전체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진정한 상생을 실천할 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