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전국 3개 국립묘지에서 ‘애국 시무식’ 실시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LIG넥스원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4일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영천호국원 등 3개 국립묘지에서 애국 시무식을 갖고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로서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본상 회장, 김지찬 대표이사를 비롯해 판교와 용인 사업장의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분향한 후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을 찾아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해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구본상 LIG 회장은 임직원들과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응변창신(應變創新)의 결의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대전 및 구미 사업장의 임직원들도 각각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첨단 국산무기 개발과 양산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LIG넥스원의 대표 보훈행사로 자리잡은 ‘애국 시무식’은 지난 200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인연을 맺으면서 시작됐으며, 최근 사업장이 있는 대전현충원과 영천호국원 등으로 확대됐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0년 방산업체 최초로 국립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2012년에는 대전현충원 4묘역, 2018년에는 국립영천호국원 11·12묘역에 대한 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정화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