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 식사권’ 단독 판매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01.05 10:13 ㅣ 수정 : 2023.01.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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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홈쇼핑]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홈쇼핑이 이색 모바일 콘텐츠 판매를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9일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 식사권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이 선호하는 품목이나 영역, 취미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디깅소비(‘파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디깅 digging'에 ‘소비’를 붙인 합성어.청년층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소비 패턴)가 유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스포츠경기 관람권, 아티스트 공연티켓, 문화예술품 등 디깅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여 좋은 받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단독으로 선보여 화제가 된 해외 스포츠 중계 이용권은 구매 고객 중 약 80%가 MZ세대였다. 또 테너 존노 콘서트 티켓,국내외 유명 미술작품 등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콘텐츠 경험 공간’을 선호하는 MZ세대특성을 반영해 뮤지컬스토리텔링레스토랑 식사권을 판매하게 됐다.

 

오는 9일 오후 7시 ‘엘라이브’에서 레스토랑 ‘몽드샬롯’ 식사권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몽드샬롯’은 영화 스토리텔링 중식당 ‘몽중식’과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가 협업해 지난달 오픈한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이다. 뮤지컬에서 영감을 받은 코스 요리를 스토리텔러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인테리어, 식기 등 테이블웨어,소품에도 공연 특징을 반영해 고객에게 뮤지컬 무대 안에 있는 듯한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주제로한 식사권을약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 위치한 ‘몽드샬롯’에서 현장 생중계되며, 스토리텔러이자 뮤지컬 배우인 강건 텔러가 직접 출연해 레스토랑 콘셉트, 코스 요리 등을 소개한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위니토드’ 관람권(5명)도 증정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MZ세대 특성을 반영한 이색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120만 팬덤을 보유한 인기캐릭터 ‘벨리곰’ 굿즈를 판매한다. 오프라인 전시 때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킨  ‘벨리곰시팅인형’을 비롯해2023 시즌그리팅 세트 등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곰모양 젤리로 유명한 ‘하리보골드베렌100주년 생일 기념전’ 전시회 티켓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정운영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부문장은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해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식사권을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이색 콘텐츠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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