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사장, ‘포춘 브레인스톰 테크 디너’ 참석...글로벌 테크기업과 만남

남지완 기자 입력 : 2023.01.06 10:40 ㅣ 수정 : 2023.01.06 10:40

‘기후변화와 탈탄소 에너지 기술’을 주제로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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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사장(오른쪽)이 4일 열린 ‘포춘(Fortune) 브레인스톰 테크 디너’ 참석해 기상예보 서비스 기업 아큐웨더의 조엘 마이어스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HD현대]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HD현대(옛 현대중공업그룹)는 정기선 사장이 세계 최대 전자·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4일(현지시간) ‘포춘(Fortune) 브레인스톰 테크 디너’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경제 잡지 포춘이 주최한 이 행사는 CES 참가 기업 가운데 혁신기술을 보유한 100대 테크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이들의 경영관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디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파크MGM호텔 노마드 라이브러리(Nomad Library)에서 '기후변화와 탈탄소 에너지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HD현대는 탈탄소,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100대 테크 기업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를 포함해 항공 택시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라이다(LiDAR)전문 기업 '에이아이(AEYE)', 기상예보  전문기업 '애큐웨더' 등 여럿 테크기업들과 델타, 폭스바겐,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2001년부터 시작된 ‘포춘 브레인스톰’은 다양한 업계 유력 기업의 CEO(최고경영자), 테크 전문가 등이 모여 기술 트렌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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