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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새해 신작 라인업 공개…“글로벌 히트 IP 만든다”
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1.06 17:13
ㅣ 수정 : 2023.01.06 17:13
1분기 ‘크로니클’ 글로벌 서비스 확대
‘월드 오브 제노니아’ ‘워킹데드’ 등 히트 IP 확대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등 웹3.0 게임 준비
게임 사업 전문가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 영입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컴투스가 6일 새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 타이틀을 출시해 다수의 글로벌 히트 지식재산권(IP)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소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를 올 1분기 중 실시한다. 크로니클은 지난해 8월 한국, 11월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는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세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서머너즈 워 IP 명성에 걸맞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흥행 MMORPG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컴투스가 개발을 맡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도 올해 상반기 출격을 예고했다. 원작 ‘제노니아’는 2008년부터 총 7개의 시리즈를 출시해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한 기념비적인 IP다.
전 세계에 ‘좀비 열풍’을 일으켰던 ‘워킹데드’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신작도 올해 선보인다. 이 게임은 복합 퍼즐RPG로 지난해 캐나다, 태국 등에서 성황리에 시범(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현재 출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컴투스는 블록체인 메인넷인 ‘XPLA’에 탑재해 선보이는 다양한 웹3.0 게임들도 준비 중이다. 크로니클을 비롯해 ‘거상M 징비록’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등 인기 IP의 후속작들을 웹3.0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기존 흥행작의 지속 성장과 신작 라인업의 글로벌 성과 확대를 위해 최근 신임 게임사업부문장을 영입했다.
새롭게 합류한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넷마블 사업그룹장, 엔씨소프트 사업팀장, CJ E&M 게임사업부문 PM 등을 역임한 게임 사업 전문가다. 한 부문장은 전문 역량과 리더십을 토대로 컴투스 게임 사업 전반을 담당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라인업에 이어 ‘크로니클’ ‘월드 오브 제노니아’ 등 핵심 타이틀의 1000억 클럽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히트작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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