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 ‘디폴트옵션’ 시행

최병춘 기자 입력 : 2023.01.09 14:12 ㅣ 수정 : 2023.01.09 16:06

총 7종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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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병춘 기자] BNK경남은행은 퇴직연금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지정운용제도 ‘디폴트옵션’을 시행 중이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적립금의 운영주체가 가입자인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에 대해 가입자가 운용방법을 결정하지 않는 경우 사전에 정해둔 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9일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은행이 제시하는 디폴트옵션 상품은 총 7종이다. 원리금보장상품으로만 구성된 △경남은행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포트폴리오와 예금 및 펀드상품이 혼합된 △경남은행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 1,2호 △경남은행 디폴트옵션 중위험 포트폴리오 1,2호 그리고 펀드상품으로만 구성된 △경남은행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 1,2호가 있으며 투자자의 위험성향에 맞춰 가입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전산시스템 개발을 통해 기존고객에 대해서도 디폴트옵션 적용을 확대하고 상품운용 관련 통지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또 디폴트옵션 적용의 필수 절차인 규약변경신고와 관련해 가입 업체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지원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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