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설 선물·성수품 최대 52% 할인
알뜰한 명절 상차림 위해 좋은 품질 먹거리 400종 준비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은 설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자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정부 주도 지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물가 안정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초록마을은 알뜰하게 설을 준비할 수 있도록 좋은 품질의 상품으로 꾸려진 ‘명절 상차림’ 기획전을 9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한우 국거리, 삼색 나물, 식용유, 참기름, 부침가루 등 제수용은 물론 불고기, 수육, 유정란 등 가족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 약 400종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귀성길 간식으로 어울리는 육포, 과자류와 과일, 육류, 수산 등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초록마을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정부 지원을 받아 우리 농축수산물에 대한 추가 할인도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농할)’은 농축산물 130종,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수산물 120종을 각 2만 원 내에서 20%씩 값싸게 판매한다.
자체 기획전 상품 중 일부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중복 할인이 적용돼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초록마을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매일신선 무항생제 삼겹살·목살 외에 안동 참마 암퇘지 삼겹살·목살, 여수 참굴비세트 등 추가 할인 상품은 최대 52% 저렴하다.
전국 약 400개 초록마을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일한 행사가 진행된다. 초록마을 멤버스에 등록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정부 지원 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농축산물은 구매 횟수와 무관하게 할인금액이 자동으로 차감되고, 수산물은 발급된 20% 할인쿠폰을 적용해야 하는 방식이다. 농할 및 수산대전 할인은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매주 2만 원씩, 3주간 최대 6만 원까지 적용된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 속에서도 고객이 부담 없이 좋은 품질의 먹거리로 설 상차림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우수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다방면으로 모색하며 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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