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게임 연계 사회공헌 속도…첫 ESG 보고서 발간
강륜주 기자
입력 : 2023.01.11 09:49
ㅣ 수정 : 2023.07.10 12:45
ESG위원회·보상위원회·ESG팀 등 관련 조직 설립 완료
게임 연계 사회공헌 캠페인 등 차별화된 ESG 사업 전개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첫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며 차별화된 ESG 경영을 실천 포부를 드러냈다.
카카오게임즈는 11일 지난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신설하고 별도 ESG 실무조직인 ESG팀을 꾸리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조직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SG위원회는 ESG 경영과 관련한 주요 정책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보상위원회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보상정책 설계 등 기업의 책임경영을 도모한다.
카카오게임즈는 ESG위원회 설립 이전부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해왔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사내 물품·PC 기부 캠페인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등이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카카오게임즈는 ESG 경영에 필요한 내부 조직과 거버넌스 환경을 갖추고 ESG와 사회공헌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특히 게임을 하며 기부를 실천하는 게임 연계 사회공헌 캠페인 등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ESG 사업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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