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1.11 10:20 ㅣ 수정 : 2023.01.11 10:20
“에너지 절감 코스 등 업그레이드로 고객 페인포인트 해결”
LG전자는 오는 17일부터 UP가전 식기세척기에 전기사용량과 소음이 크게 줄어드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신기능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 UP가전 식기세척기가 에너지·소음 대폭 축소로 업그레이드된다.
LG전자는 오는 17일부터 UP가전 식기세척기에 전기사용량과 소음이 크게 줄어드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신기능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식기세척기을 사용하는 고객 2만2000여명의 실사용 데이터 약 38만건을 분석해 진행됐다.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고객 페인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찾아 반영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새로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에너지 절감 코스 △야간조용+코스 △세척 종료음 10종 추가 등이다.
에너지 절감 코스는 세척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더라고 전기를 최대한 절약하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했다. 표준 코스 대비 전기사용량이 약 20%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야간조용+코스는 소음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표준 코스보다 소음을 3데시벨(dB) 낮춰 늦은 밤에도 조용히 사용 가능하다.
세척 종료음은 기본 종료음부터 클래식, 올드팝 등 다양한 멜로디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조 2종에서 12종까지 확대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전무)는 “차원이 다른 트루스팀과 트루건조와 더불어 UP가전으로 계속해서 진화하는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