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AI 공동연구실’ 개소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3.01.18 08:51 ㅣ 수정 : 2023.01.18 08:52

무인수상정 운용 시 필요한 해상 장애물 탐지 AI 모델, 장애물 회피 기술 등 공동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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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영 LIG넥스원 C4ISTAR 연구개발2본부장(우측 세번째), 유재관 LIG넥스원 무인체계연구소장(우측 두번째) 및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좌측 세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AI 공동연구실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LIG넥스원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수서에 위치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 URI-Lab 서울사무소에서 ‘AI 공동연구실(AI Co-Lab)’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LIG넥스원 측에서 이승영 C4ISTAR 연구개발2본부장, 유재관 무인체계연구소장이, KIRO 측에서 정구봉 선임연구본부장, 정현준 본부장, 박규희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과 KIRO는 함께 수행하고 있는 해검-II, 해검-III, 해검-V 등 연구사업 관련 기술개발 업무 협력을 위해 이번에 ‘AI 공동연구실(AI Co-Lab)’을 개소했다.

 

LIG넥스원 무인체계연구소와 KIRO 선임연구본부는 국내 연안 주요 해상 장애물 정보에 대한 데이터 셋 확보, 해상 장애물 탐지 AI 모델, 장애물 회피 기술 등 무인수상정 사업 내에 필수적인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승영 본부장은 “LIG넥스원의 개발 경험과 KIRO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최대한 접목, 무인수상정 운용 시 해상 장애물 탐지를 위한 AI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자주 국방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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