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안전경영위원회, 고용부 감독 조치결과 현장실사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SPC 안전경영위원회가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조치결과 점검을 위해 현장 실사에 나섰다.
19일 SPC에 따르면 SPC안전경영위원회는 지난 18일 던킨 안양센터에서 4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의 주된 목적은 고용부 기획감독 조치결과 점검 및 노동조합 간담회였다.
위원회는 사무국으로부터 고용부 기획감독 조치를 100% 마치 결과를 보고받았으며, 이후 현장 점검을 실시해 개선된 설비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 던킨 안양센터의 노동조합과 만나 산업안전 및 노동환경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SPC안전경영선포식에서 제시한 안전경영 비전을 이루기 위하 위한 분과 별 추진 로드맵도 수립했다. 이는 SPC가 SPC안전경영선포에서 약속한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 구축’의 일환이다.
앞서 SPC는 지난 4일 열린 안전경영선포식에서 산업안전확립 분과, 노동환경개선 분과, 사회적책임이행 분과 세 축으로 구분해 △재해 없는 일터 구현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위원회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차주에 웹사이트를 연다. SPC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독립 섹션을 통해 위원회 활동 내용 알리고, 누구나 안전경영과 관련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정갑영 안전경영위원장은 “고용부의 기획감독에 대한 SPC의 조치 내용을 철저히 점검했으며 SPC가 안전경영 비전을 토대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빈틈없이 실행해 SPC가 고객과 구성원들의 신뢰를 되찾고 안전경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