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2조1626억원, 영업이익은 126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47% 오를 전망”이라며 “그동안 부진했던 사업부의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중국의 최근 방역 정책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1~2분기부터는 중국 내 수요가 반등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법인과 연우의 실적 반등 시점은 2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북미 법인은 상반기 북미기술영업센터 오픈을 계기로 매출 규모 확대와 수익성 개선 흐름이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영업부문 내 연우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한국콜마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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