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기술활용 사례 담은 ‘힐스 온 휠스’ 영상, 유튜브 조회 수 2000만회 넘어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이 지난 13일 공개한 학대 피해 아동과 상담사를 돕는 ‘모빌리티 기술 캠페인 영상’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의 현장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이동수단)를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 (Heals on Wheels)’ 영상이 공개 2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000만 회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한국어와 영어)에 공개된 ‘힐스 온 휠스’ 영상은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영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이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공개 2주일 만인 27일 오전 8시 기준 2041만(한국어 : 1090만, 영어 : 951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약 1만 명의 ‘좋아요’와 1750건에 이르는 긍정 댓글 등 영상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 소셜미디어(SNS)등에도 총 626만 조회 수와 약 8만건의 좋아요, 약 840개의 댓글, 1570건 이상의 영상 공유 등 유튜브를 포함한 전체 SNS 채널에서 총 2600만회가 넘는 조회 수와 약 9만건의 긍정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힐스 온 휠스’ 영상이 단기간에 많은 조회 수에 도달할 수 있었던 데에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학대 피해 아동의 상담과 회복을 돕는 영상이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전달돼 소비자에게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조성뿐만 아니라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개발에 다양한 사회적 활용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아이케어카 (I Care Car)’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사업을 시작한 이래 8년간 66개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대 차량을 지원했고 지원 금액은 35억원에 이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함께 진정성을 담아 기술의 선한 활용을 보여주는 캠페인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