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데이코 키친 씨어터’로 ‘혁신 쇼룸상’ 수상 영예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데이코 키친 씨어터(Dacor Kitchen Theater)’로 ‘2023 혁신 쇼룸상(2023 Innovative Showroom Award)’을 거머줬다.
삼성전자는 1일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가 미국 주방욕실협회(National Kitchen and Bath Association, NBKA)로부터 ‘2023 혁신 쇼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혁신 쇼룸상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주방욕실협회 주관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3’ 전시회 참가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쇼룸에 주어지는 상이다.
데이코는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 가전 브랜드다. 데이코는 캘리포니아 어바인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데이코 키친 씨어터’로 키친앤배쓰 디자인 센터(Kitchen & Bath Design Centers)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이코 키친 씨어터는 개방형 구조로 조화로운 실내외 연결과 나뭇결이 두드러진 목재와 석재 등 자연 소재 등을 통한 품격 있는 공간구성이 특징이다.
캘리포니아 출신의 예술가들과 협업해 지역 특색을 입혔으며, 데이코 쇼룸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시몬 앤 살라자르(Siemon & Salazar)의 조명과 알렉스 투르코(Alex Turco)의 냉장고 패널이 공간의 개성을 극대화한다.
또 공간미는 물론 전문적인 요리 시연과 제품 사용, 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는 점도 수상에 힘을 보탰다.
제럴딘 모리슨(Geraldine Morrison) 데이코 마케팅 담당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가 탄생한 남부 캘리포니아의 개성을 품은 쇼룸이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