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가전제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LG전자는 2일 부산, 울산 등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지역 어린이집의 어린이 약 500명을 초대해 가전제품 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전제품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젖은 손으로 콘센트를 접촉했을 경우의 위험성 △다리미, 전기오븐 등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이다.
특히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체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 냉장고 색상 변경 시연 △클로이 로봇 체험 △보물 찾기 등 참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지난 13일부터 부산, 울산에서 시작된 이 교육은 참가 학부모들과 아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대구, 제주, 강릉 등으로 지역을 넓혀 이뤄졌다.
LG전자는 기존 지역과 더불어 행사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안전한 가전제품 사용법을 교육해 어린이들의 전기 사용 관련 안전 의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는 “어린이들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