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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 완화하는 ‘신차 구매 프로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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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3.02.02 10:46 ㅣ 수정 : 2023.02.02 10:46

변동금리형 할부 및 커스텀 할부 서비스 제공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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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차 구매 프로그램 ‘변동금리형 할부’ 및 ‘커스텀 할부’ 출시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기아는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자 변동금리형 할부와 커스텀 할부 등 다양한 ‘신차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변동금리형 할부는 3개월 단위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금리 변동을 반영해 할부 금리가 결정되는 60개월 할부 단일 상품이다. 추후 금리 인하 시 고객 이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예를 들어 2월에 현대카드의 M계열 카드로 M할부를 이용해 기아 차량 구매시 최초 7.3% 금리를 적용 받으며 3개월 이후에는 직전 1개월의 CD 평균 금리와 연동되어 3개월 주기로 조정되는 할부 금리로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기아의 전체 차종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고객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중도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를 0원으로 책정하여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기아는 차량 구매시 고객이 자금 상황에 맞게 △할부 기간 △유예율(차량 가격에서 계약기간 만료시 완납해야 하는 금액의 비율) △선수율(차량 가격에서 할부금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을 먼저 자동차회사에 납부한 금액) 등 구매조건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커스텀 할부도 실시한다.

 

‘커스텀 할부’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카드의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를 조건으로 한다.

 

고객은 24/36/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저 5%에서 최대 55% 범위 내에서 유예율을 정할 수 있다. 할부 기간이 48개월인 경우 유예율은 최대 45%까지 가능하다.

 

기아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 부합하는 구매 상품을 선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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