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개발 속도내는 넥슨게임즈, 올해 300명 대규모 채용

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2.02 18:24 ㅣ 수정 : 2023.02.02 18:24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등 전 직군 대상
신입 개발직군 초봉 5000만원…넥슨컴퍼니와 동일한 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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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핵심 개발사로 자리 잡은 넥슨게임즈가 올해도 대규모 채용을 이어간다. [사진=넥슨게임즈]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넥슨게임즈는 신작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300여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며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루트슈터 장르) △베일드 엑스퍼트(TPS·3인칭 슈팅) △갓썸: 클래시 오브 갓(MMORTS·다중접속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신규 지식재산권(IP)을 개발 중이다.

 

넥슨게임즈는 넥슨 자체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DX’와 ‘프로젝트 DW’까지 총 5종의 대형 신작을 동시에 개발하며 넥슨컴퍼니 내 핵심 개발사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3월 31일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넥슨게임즈는 신입·경력직 수시 채용과 넥슨컴퍼니 인턴십 프로그램 ‘넥토리얼’을 통해 총 인원 1000여명 규모의 개발사로 성장했다.

 

올해도 채용 규모를 큰 폭으로 확대해 연간 3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을 수시로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사업, 경영지원 등 전 직군이다.

 

넥슨게임즈 신입 초봉은 개발직군 5000만원, 비개발직군 4500만원이다. 연간 250만원 상당 복지 포인트, 근속 연수에 따른 최대 20일의 리프레시 휴가, 500만원 휴가비 지급 등 넥슨컴퍼니와 동일한 수준의 처우와 복지를 제공한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사내 어린이집, 육아휴직 2년, 가족 돌봄휴직 등도 운영한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지원센터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넥슨게임즈와 함께 더 좋은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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