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월마트 단독브랜드 ‘메인스테이즈·하이퍼터프’ 론칭
홈 리빙·DIY 등 상품 28종 선봬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지난해 미국 대표 유통기업 ‘월마트(Walmart)’와 단독브랜드 상품공급 계약을 맺은 홈플러스는 캠핑용품에 이어 홈 리빙·DIY 상품을 본격 정식 수입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미국 월마트 단독브랜드 론칭 프로젝트’ 1탄으로 캠핑·아웃도어 단독브랜드 ‘오자크 트레일(Ozark Trail)’과 BBQ 용품 ‘엑스퍼트 그릴(Expert Grill)’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미국 월마트 단독브랜드 론칭 프로젝트’ 2탄으로 강서점, 월드컵점 등 전국 주요 102개 점포에서 월마트의 홈 리빙 단독브랜드 ‘메인스테이즈(MAINSTAYS)’와 DIY 단독브랜드 ‘하이퍼터프(HYPER TOUGH)’ 상품 28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인스테이즈’는 합리적인 가격에 초점을 맞춘 월마트의 홈 리빙 단독브랜드로, 1999년 론칭해 미국 내 소비자로부터 내구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1인 가구 등 합리적 쇼핑을 지향하는 고객의 취향을 저격할 ‘메인스테이즈’의 상품으로는 조리기구, 침구, 행거, 책장, 테이블 등이 있다. 공구세트, 접이식 카트 등 ‘하이퍼터프’의 DIY 상품도 다양하게 들여왔다.
홈플러스는 월마트의 홈 리빙·DIY 상품 론칭을 기념해 첫선을 보인 28종 전 품목을 출시 기념 혜택가에 선보인다. 일부 상품은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양수령 홈플러스 PBGS총괄은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로 모두가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고, 미국 내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로 알려진 월마트 단독브랜드 ‘메인스테이즈’와 ‘하이퍼터프’ 상품을 고객에게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편익을 높이고 글로벌 소싱의 핵심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구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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