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국거래소는 9일 튀르키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후원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긴급 지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 남동부 지진 피해 지역 피난처 설치와 피해주민 구호품 지원, 부상자 응급의료 활동 등 긴급구호 활동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가 확산되지 않고 더 이상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한국거래소는 재난상황을 지속 주시하며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전일 저녁까지 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만239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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