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bhc치킨이 올해도 배우 전지현 손을 잡으며 10년 한솥밥을 먹는다.

bhc치킨은 9일 전지현이 재계약을 맺고 올 한 해도 bhc치킨 전속모델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전지현과 bhc치킨의 인연이 시작된 건 2014년으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치맥 사랑의 아이콘으로서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bhc치킨과 맞아 떨어져 모델로 발탁됐다.

당시 업계에서는 아이돌 모델 채용이 지배적이었던 만큼 bhc치킨은 빅모델 전략으로 주목을 받았다.

해마다 광고 모델을 변경하는 프랜차이즈 업계 관행 속에서 전지현은 bhc치킨과의 오랜 호흡을 통해 브랜드에 신뢰감을 주는 장수모델 이미지를 심었다. 

bhc치킨은 경영이념인 투명경영을 토대로 앞으로도 업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장수모델 전지현과 인연을 이어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친근감과 신뢰감을 높여갈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먹는 것에 민감한 외식, 식품업계에서 장수모델은 소비자에게 신뢰감과 안정감을 심어줘 브랜드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라며 “bhc치킨의 눈부신 성장에 전지현이 함께 했으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토대로 그와 오랜 인연을 통해 브랜드의 높은 신뢰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