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 3월말까지 ‘갤럭시 S23’ 구입한 후 중고폰 반납하면 보상금 지급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SK네트웍스의 정보통신기술(ICT) 리사이클 자회사 민팃은 삼성전자가 사전 예약을 시작한 ‘갤럭시 S2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사용 휴대폰에 대한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월말까지 갤럭시 S23 휴대폰을 구매해 확보한 후 기존 스마트폰을 14일 이내 반납하면 민팃 시세에 더해 모델별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갤럭시 노트9·노트10·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S20·21 울트라 시리즈는 보상금이 15만원 주어진다. 또한 갤럭시 S10·S20·S21 모델은 기종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지급된다.
이번 추가 보상은 고객별 휴대폰 구매 방식에 따라 전국 네트워크를 갖춘 민팃AT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통신사에서 신규폰을 구매한 고객은 각 통신사 매장에 설치된 민팃ATM을, 자급제폰 구매 고객은 삼성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 있는 민팃ATM을 이용해 추가 보상을 받는다.
민팃은 앞으로도 신규 휴대폰 출시, 환경부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고객가치 향상과 중고폰 유통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민팃 관계자는 “최신 휴대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민팃에 중고판을 판매하면 민팃은 개인정보를 완전 삭제한다"며 "특히 민팃은 전국적인 네트워크 망을 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중고폰 거래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