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으로 자립준비청년 목돈 마련 돕는다
한화생명·한화생명금융서비스, 24명에 매월 20만원 지원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한화생명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을 지원한다.
14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2021년 출시된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개발된 상품으로, 자립의지를 키워 삶에 대한 동기부여와 목돈 마련을 돕는다.
3년 동안 매월 28만원씩 저축하는 금융상품이다. 한화생명은 3년만기의 저축보험을 통해 청년들이 가입 후 3년 시점에 1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월 보험료 중 8만원은 청년들이 스스로 납입하고 나머지 20만원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임직원 및 FP 기부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2302'에는 사회연대은행에서 선정한 24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함께한다. 이번 저축보험에 가입하는 청년들은 목돈 마련 외에도 3년의 보험가입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골절 및 깁스치료, 수술, 화상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1기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자립준비청년 선배들이 5개 소그룹 리더로 구성돼 2기 신규 가입 청년들의 멘토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 이들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아동 양육시설에서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한화생명과 함께 준비하는 1000만원의 목돈과 3년간의 보장, 그리고 지원 프로그램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립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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