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GS25 ‘김혜자 도시락’‧배스킨라빈스 ‘자모카 아몬드 훠지’…돌아온 인기상품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인기 제품이 다시 돌아왔다. GS25는 넉넉하다는 의미의 ‘혜자롭다’라는 말을 만들어낸 ‘김혜자도시락’을 재출시한다. 오늘부터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도시락’을 판매하고, 김혜자도시락 2탄도 준비 중이다. 배스킨라빈스는 꾸준히 재출시 요청이 있었던 ‘자모카 아몬드 훠지’를 다시 선보인다.
이 외에 세븐일레븐은 가수 임창정과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을 출시한다. 또 풀무원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찌개라면으로 ‘짜글면 고깃집 된장찌개’을, 대상은 간편식 ‘호밍스’의 새 라인업으로 ‘촉촉한 고기 물만두’와 ‘촉촉한 계란부추 물만두’를 내놓았다.
■ GS25, 돌아온 김혜자 도시락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도시락’ 출시
GS25가 ‘가성비’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도시락’을 15일 출시했다.어제 마감된첫 발주는 평소 신상품 도시락 평균 발주 수량보다 무려 350% 이상 몰리며 역대급 기대감을 증명했다.
이번 도시락은 ‘혜자로운 집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풍성함과 엄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콘셉트를 적용했으며 최고의 가성비를 내세운다.
메인 반찬은 제육볶음이다.하나를 먹더라도 고기 맛이 제대로 날 수 있게 고기와 소스만으로 볶았다. 여기에 별첨으로 들어간 오뚜기 참기름은 비밀 병기와도 같다. 2분가량 렌지업 후 별첨된 참기름을 매콤 달콤하게 데워진 제육에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에 매료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흑미를 섞어 지은 밥도 영양을 고려한 집밥의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촉촉한 계란 후라이가 밥 위에 얹혀지며 담백함을 더했다.
GS25는 가성비를 더 끌어 올린다는 계획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할인 QR코드를 적용해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 프로모션은 출시일인 오늘부터 오는 3월14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이를 포함해 GS25의 모든 할인을 적용해 ‘영끌할인’을 받게되면, 최저 25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통신사 할인 (통신사별로 최대 10%~5% 할인)을 우선 적용하고 할인 QR을 적용하면 600원이 더 할인된다. 추가로 GS25의 먹거리 구독서비스인 ‘우리동네GS클럽 한끼’까지 적용시 20%가 더 할인돼 정상가 4500원에서 최종 할인가인 255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 부문장은 “돌아온 김혜자도시락은 집밥이 그리운 현대인들의 정서적 허기짐까지 채울 수 있는 풍성한 한끼가 될 수 있도록 맛과 영양, 가성비도 세심하게 고려했다”며 “김혜자도시락이 고품질, 가성비, 나눔의 키워드를 대표하는 만큼, 앞으로 출시하는 2호 상품도 완성도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GS25가 지난 2010년 9월에 첫 출시한 김혜자도시락은 2017년 상반기까지 SNS상에서 ‘혜자롭다’ 등의 신조어가 만들어지는 등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대한민국 편의점 도시락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7년 판매기간 동안 김혜자도시락은 총 40여종의 상품으로 출시됐으며 누적 매출액은 약 1조원에 달했다.
■ 배스킨라빈스, ‘자모카 아몬드 훠지’ 재출시
배스킨라빈스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았던 과거 인기 플레이버를 다시 선보이는 ‘배라 이즈 백’ 세 번째 기획 제품으로 ‘자모카 아몬드 훠지’를 재출시한다.
이 메뉴는 깊고 풍부한 자모카커피 아이스크림에 달콤한 초콜릿 훠지 시럽과 바삭한 식감의 고소한 아몬드를 더한 플레이버다. 지난 1959년 출시된 이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배스킨라빈스에서 대표적 ‘커피’ 아이스크림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80년대에 첫 선을 보였고, 깊고 진한 커피 풍미와 특유의 달콤쌉싸름함으로 국내 ‘커피파’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스킨라빈스는 SNS 등을 통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배라 이즈 백’ 3탄 제품으로 ‘자모카아몬드훠지’ 한정 출시를 결정했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표 커피 플레이버 ‘자모카아몬드훠지’를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라 이즈 백’을 통해 사랑 받았던 플레이버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세븐일레븐, 임창정과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 출시
세븐일레븐은 가수 임창정과 손잡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소주한잔’을 오는 22일 정식 출시한다.
현대 주류 트렌드는 MZ세대 주도하에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다양성과 창의성 등으로 대변되는 그들의실험적이고 도전적인 개성 표현방식은 술 문화에도 투영돼 믹솔로지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주류 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그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상품 중 하나가 바로 증류식 소주다. 실제 지난해 세븐일레븐 증류식 소주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소주한잔(375ml, 1만4900원)’은 임창정과 함께 1년간의 준비기간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탄생했다.
무엇보다 가수 임창정이 전면에 나섰다. 임창정은 자신의 히트곡‘소주한잔’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운 상품인 만큼 원재료 선정부터 병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임창정은 스스로 맛에 자부심을 갖기 위해 수개월 간 전국의 유명한 소주를 직접 마셔보고, 자택과 공장을 수십 차례 오가며 주류 전문가들과 함께 소주한잔의 맛을 완성했다. 소주원액부터 병과 라벨디자인까지 100여차례의 수정, 보완을 거쳐 최고의 맛과 품질을 지닌 프리미엄 소주를 탄생시켰다.
이 제품은 100% 국내산 쌀을 사용했다. 대기압 보다 낮은 압력에서 증류하는 감압 증류 방식으로 제조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증류식 소주 특유의 고소한 견과의 풍미와 함께 누룩향, 향긋한 바닐라향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23도다.
병 디자인에도 전통과 힙(Hip)의 미를 함께 입혔다. 기본적인 병 디자인은 고급 전통주를 연상시키는 갈색톤의 매끄러운 형태 유리병을 사용했다. 하지만 라벨 디자인은 흰 바탕에 트렌디한 캘리그래피를 연상시키는 임창정 자필 글씨체를 사용했다. 병뚜껑에는 ‘소주한잔’ 노래의 금영노래방 번호 ‘9431’을 새겨 넣어 MZ세대에게는 호기심을,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 소주한잔(2병)과 고급 소주잔(2개)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 상품도 모바일앱(세븐앱)및 일부 점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김재선 세븐일레븐은 음료주류팀 담당MD는 “기존 맥주가 중심이 되었던 편의점 주류시장은 MZ세대의 성장과 함께 다변화되고 있고 그 중심에 증류식 소주가 자리잡고 있다”며 “소주한잔은 술이 생각나는 밤 MZ세대와 X세대 각자의 니즈를 만족시킬수 있는 술일 뿐만 아니라, 함께 술잔도 기울일 수 있는 세대공감酒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 풀무원, 찌개라면 ‘짜글면 고깃집 된장찌개’ 출시
풀무원식품은 고깃집 후식된장찌개처럼 진한 국물맛을 제대로 구현한 찌개라면 ‘짜글면 고깃집 된장찌개(4입/5450원)’를 출시했다.
이 메뉴는 풀무원이상온 HMR의 개념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면(건면) 제품이다. 가정에서 주로 상온 HMR로 즐기던 된장찌개를 라면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먹던 된장찌개의 맛을 살려 기획했다.
일반 된장찌개에 라면 사리를 넣고 끓였을 때보다 전문점 찌개라면 맛에 근접하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 이를 위해 찌개라면 전용 액상 수프를 로스팅해 진하게 만들었다. 사골을 푹 고아 낸 국물 베이스에 해물육수가 더해져 마지막 한입까지 진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구수한 된장과 칼칼한 고춧가루를 더해 전문점에서 맛보던 깊고 진한 된장찌개의 맛을 완성했다.
면은 풀무원 건면 제면 노하우가 담긴 ‘풀무원자연건면’을 사용했다. 풀무원자연건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천천히 말려 면발의 미세한 기공에 국물이 잘 배어들어 더욱 쫄깃하고 맛있다. 이번 신제품에도 건면을 사용해 쫄깃한 면의 식감과 진한 된장찌개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건더기는 대파, 표고버섯, 당근, 건고추로 풍성하게 구성해 씹는 식감은 물론 국물 맛의 풍미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제품 조리법은 물 500㎖에 면, 수프, 건더기를 한번에 넣은 뒤 4분 30초간 끓이면 된다. 여기에 대패삼겹살, 두부, 다진마늘, 청양고추 등 소비자 기호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찌개라면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윤재 풀무원식품 상온면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짜글면 고깃집 된장찌개’는 전문점 메뉴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상온 HMR을 확장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찌개라면”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맛과 니즈를 반영한 한식 찌개라면 제품을 ‘짜글면’ 라인업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차별화한 건면 제품들로 이 시장을 적극 리딩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상 호밍스, ‘촉촉한 고기 물만두’‧‘촉촉한 계란부추 물만두’ 출시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새로운 만두 라인업 ‘촉촉한 물만두’를 선보인다. ‘촉촉한 고기 물만두’와 ‘촉촉한 계란부추 물만두’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감자전분과 찹쌀가루를 활용해 만두피가 쉽게 터지지 않아 물에 끓인 뒤에도 만두의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만두피의 접합부(날개)를 최소화하는 등 색다른 만두 외형을 적용해 밀가루 맛을 줄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촉촉한 고기 물만두’는 큼직하게 썰어낸 국산 돼지고기에 신선한 국산 채소를 넣어 육즙과 채소즙이 가득한 만두소가 특징이다. 또 간편하게 만두를 즐길 수 있도록 한입 크기는 유지하되 만두소의 원물 사이즈는 키워 재료 본연의 맛과 풍성한 식감을 살렸다.
‘촉촉한 계란부추 물만두’는 만두소에 고기 대신 계란과 부추를 넣어 차별화한 제품이다. 국산 계란과 향긋한 국산 부추를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을 살렸다.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맛의 만두가 필요할 때,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즐길 메뉴가 필요할 때 제격이다.
청정원 호밍스 ‘촉촉한 물만두’ 2종은 냄비나 찜기,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끓는 물에 삶은 뒤 찬물에 살짝 담가 식히면 쫄깃한 식감이 한층 살아있는 만두를 즐길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물만두를 더욱 맛있게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색다른 만두피와 만두소로 차별화한 '촉촉한 물만두'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호밍스만의 특별함을 더한 다양한 만두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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