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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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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욱 기자
입력 : 2023.02.20 10:28 ㅣ 수정 : 2023.02.20 10:28

'미스트 가든' 수상작 선정
국내 건설사 유일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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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미스트 가든. [사진=삼성물산]

 

[뉴스투데이=권태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시공에 참여한 '부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에서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의 조경시설 '미스트 가든'이 공간·건축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미스트 가든은 단지 중심에 위치한 나선형의 휴게 시설물로, 온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미스트 가든의 지붕 상단에는 녹지를 조성했다. 지붕에는 관리가 용이한 수종인 세덤류를 식재하고, 하중으로 인해 지붕 형태가 변하지 않도록 녹지 부분을 경량화하고 배수시설을 설치했다. 입구 경관은 'ㄷ자' 프레임을 연속 설치했고, 프레임 내부에는 쿨 미스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난해에도 삼성물산이 설계·시공한 '금정풍경원'으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수상한 바 있다. 삼성물산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3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 창설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 세계 22개국 1천51개 출품작 중 15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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