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파멥신·셀바스헬스케어 모멘텀에 폭등세...앱클론, T-세포 성과에 11%대 ↑

황수분 기자 입력 : 2023.02.22 11:21 ㅣ 수정 : 2023.02.22 14:24

특징주 셀바스헬스케어, 23%대 고공행진...폴라리스오피스도 14%대 ↑
셀바스AI 주가 1%대 오름세...에스티팜·올릭스·유틸렉스 주가는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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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파멥신(208340) 주가가 19%대로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의 영향과 제약·바이오주가 지속적으로 힘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의 파멥신 주가 흐름은 시장에서 주목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멥신은 이날 오전 10시 44분 기준 전장 대비 545원(19.43%) 상승한 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멥신 주가가 뛰는 이유로는 회사가 개발 중인 ‘PMC-40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 승인을 획득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FDA는 21일(현지시간) 'PMC-403'을 전신모세혈관 누출 증후군(SCLS)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PMC-403'은 파멥신과 레고켐바이오(141080)가 2021년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후보물질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혈관형성조절의 중요한 인자인 Tie2를 활성화하고,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을 정상화시키는 항체다. 하지만 병용투여 연구를 진행한 레고켐바이오는 4% 가까이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는 중이다. 

 

이와 함께 같은 시각 셀바스헬스케어(208370) 주가는 고공행진 중으로, 셀바스헬스케어 2대주주 지분가치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면서 23%대 치솟았다.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셀바스헬스케어 지분 14.57%를 보유한 2대주주다. 이 회사는 셀바스AI와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AI 오피스 개발을 위해 맞대고 있다. 이에 폴라리스오피스 주가는 9%대 급등세를 넘나들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체성분 분석기와 전자동 혈압계 등을 개발한 스마트 헬스케어 업체다. 의료진단기기 브랜드 아큐닉(ACCUNIQ)과 시각장애인 보조공학기기 브랜드 힘스(HIMS)를 주력으로 한다. 

 

또한 모회사인 셀바스AI(108860)의 AI 음성인식 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해 AI 의료기기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의료 AI 시스템' 사업 확대 수혜주로도 꼽히고 있다. 이날 셀바스AI 주가는 1%대 상승 흐름을 걷고 있다. 

 

향후 제약·바이오 업계는 다양한 모멘텀들이 존재할 수 있어 관련 업체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리보핵산(RNA) 업체인 에스티팜(237690▽1.24%)과 올릭스(226950▽1.35%)가 있고, 이중항체 업체인 에이비엘바이오(298380▽2.82%)과 파멥신(208340)이 있다. 

 

이어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 관련주인 GC셀, 앱클론(174900△11.66%) 유틸렉스(263050▽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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